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2020년 신년예배 기도문

등록일 | 2020-01-01
하나님 아버지, 새해. 새 아침. 첫 시간을 구분하여 주님 앞에 나아왔습니다.
낮과 밤을 통해 하루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1년 사계절을 통해 한 해를 다시 시작하게 하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소망과 희망을 품고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이 모든 세상 질서를 창조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 올려 드립니다.

주님. 해가 바뀐 새해 첫 날을 새로운 마음과, 결단, 그리고 각오로 나아왔지만,
아직도 상황과 환경은 그대로이고, 오랜 시간 동안 해결되지 않고 있는 마음 한 켠의 큰 돌덩어리의 무게도
여전함을 고백합니다.
오늘은 이 기도들을 모두 내려놓고 새 마음으로 새 기도를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어제까지 나를 주장하며 우리를 붙잡고 씨름하던 모든 세상의 소리들과 집요했던 상황들을
모두 비워내고 이제는 새 노래로 찬양하고, 새 기도로 하나님 이루실 일들을 기대하오니,
주님 우리에게 새 마음을 부어주시옵소서.

심령의 굳은 살을 제거하시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비워진 속마음에 이제 더 이상 세상이 주는 두려움이 아닌 주님 주시는
진리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채워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나의 뜻이 주의 뜻 안에 있게 하시고,
주님 바라보시는 곳에 나의 소망이 있게 하셔서,
경건의 모양만 있는 성도가 아니라 경건의 능력과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를 펼쳐내는
조이어스 성도들이 되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주님,1년 후 이 자리에서 우리로 하여금 “2020년은 성령께서 나와 동행하셨다” 라는 믿음의 고백이 쏟아질 수 있게
각 개인의 심령마다 가정마다, 관계된 모든 상황마다 개입하셔서 돌봐 주시고, 이끌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 드립니다.
동방의 예루살렘인 대한민국이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민족 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이 나라의 지도자들에게 지혜를 더하시고, 그 주변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조력자들을 보내셔서,
이 나라가 나아가는 방향이 주님 뜻 안에서 결정되어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북한을 위해서 기도하오니, 북녘의 하늘 문을 여셔서 성령의 폭포수로 북한 전역을 덮으셔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그 땅이 다시 주님의 땅으로 회복될 수 있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그 때를 알지는 못하오나 속히 올 줄 믿사오니, 그 날을 준비하며 기도하는 조이어스 성도들 되게
주님의 마음을 부어 주시옵소서

주님.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2020년 성령과 동행하는 교회의 비전을 가지고 차세대부터 성인 세대까지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
나아가고자 하는 One Spirit에 대한 결단이 각 성도의 심령뿐만 아니라
각 공동체 안에서도 뿌리 내리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를 통해 예배, 양육, 전도, 선교, 공동체 모든 분야에서 부흥과 성장과 성숙이 있게 하시고,
무엇보다 교회를 오면 성령 충만함으로 인한 회복이 있고, 기쁨이 넘치며 감사한 일들로
가득한 삶의 이야기로 2020년을 채워 나아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각 개인과 가정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육신의 질병이 있었고, 마음의 아픔이 있었으며, 관계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가족이기에
더 말할 수 없었고, 가족이라서 더 큰 상처를 입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상황들마다 보이는 건 현실이었고,
하나님은 멀게 만 느껴졌었습니다. 주님, 이 모든 복잡한 것들을 아버지께 올려 드립니다.
아빠 손을 잡고 놀이동산을 간 어린아이마냥 더 이상 아무 걱정하지 않고 하나님 아버지만 바라보며
모든 것을 맡겨 드립니다. 아버지, 개입하셔서 다스려 주시옵소서. 이제부터 육신과 마음의 질병이 떠나가고,
그 관계들이 회복되며, 무엇보다 하나님 아버지, 당신과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더 이상 연기자의 삶을 살며 교회와 세상에서의 이중적 모습이 아닌,
우리의 삶이 하나님 아버지 앞에 올려지는 향기로운 제사가 될 수 있게, 2020년은 그런 예배자가 될 수 있게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지난 1년간 23번의 국내외 아웃리치를 통하여 아버지께서 바라보시는 그 곳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아버지의 뜻이 있는 곳에 우리의 손과 발이 있게 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새해에는 성령 충만한 조이어스의 모든 성도들을 통하여 우리가 가는 곳마다 주님의 빛이 임하여
어둠이 떠나가게 하시고, 기도하는 곳마다 주의 영광이 임하며, 이로 인해 각 선교지마다
위로와 회복과 치유가 있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이 모든 상황들을 통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여 주님과 깊이 교제해 나가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새해 첫 날 첫 시간을 구분하여 아버지께 예배드릴 수 있음에 감사 드립니다.
은혜 아니면 설명할 길 없었던 지난 삶을 돌아보며, 이제 2020년 하나님 아버지께서 부어 주실
새로운 은혜를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나의 지경과 복의 그릇을 넓히시며 준비시켜 나가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때에 가장 선한 것으로 채워주실 것을 믿으며,

이 모든 말씀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2019-12-31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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