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째 달 첫째 주일, 하나님의 사람들이 마음을 다하고 정성 다하여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으로 예배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예배를 기뻐 받아 주시옵소서.

지난 4주 동안 세이레기도회로 이끌어 주시며 지난 해를 점검하고
새로운 결단으로 새해를 맞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여전히 이기심과 탐욕 그리고 두려움과 염려로 가득찬 저희들에게,
다시 손 내미시며 모두 비워라 그리고 성령이 함께 함을 믿고 담대하게 하늘의 것으로 채워가자,
그래서 이 땅에서 주님과 함께 멋진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 가자고 격려하시고 힘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 이제 뒤돌아 보지 않겠습니다.
저희를 향한 주님의 약속을 믿고, 서로 사랑하며 서로 격려하고, 서로 배려하며,
하나님이 보기를 원하시는 그 곳을 함께 바라보며, 주님의 발과 손이 되고 입술이 되어,
어디든 복음을 전하고 증거하며 그리고 주님의 그 사랑을 흘려 보내는 통로로 사용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겠습니다.
세상이 보기에 작은 교회, 참 연약한 저희들 이지만, 성령이 함께 하시는 교회,
성령이 함께 하시는 저희들 이기에, 반드시 많은 열매 맺어
주님께 영광 돌리는 멋진 조이어스 공동체가 될 것을 믿고 감사합니다.

주님, 차세대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조이어스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교회를 통하여 다음세대를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보여 주시고
저희로 함께 기도하며 꿈꾸게 하신 주님,
우리 아이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살아 계심과 일 하심을 보이시고
기성세대에게는 그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보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 세상의 어떤 유혹과 핍박에도 흔들림 없이 성장하여 삶의 곳곳에서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귀한 일꾼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 중심에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사랑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주님, 이 민족과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남북 좌우로 갈라져 각자의 주장만 하고 하나 되지 못하는 우리의 답답한 현실에 실망하고 좌절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하나님 만이 유일한 길이고 대안이 됨을 알고 있습니다.
끝까지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이 땅 구석구석에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 지길 구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 하는 저희들 되게 하소서.

주님,저희들을 조이어스 공동체로 불러 주셔서 예배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
성도간의 교제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 기도와 양육과 섬김을 통해 하나님을 깊히 알아 가는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깨닫게 해 주심을 감사 합니다.
이제 저희에게 주신 그 크신 축복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세계 곳곳 열악한 환경에서도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님들,
이 세상 자랑 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는 젊은이들, 그리고 환경과 조건을 넘어
한 영혼에게라도 복음 전하기에 힘쓰고 있는 작은 교회들에게 올해도 저희들의 마음 담아
주님의 사랑 전하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하여 선교헌금을 다음주부터 작정하려고 합니다.
한 주일 동안 기도로 준비 할 때에 저희들 마음에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동일한 감동을 주시어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우리는 참 부족하고 작지만 모든 것의 모든 것이 되신 하나님 아버지,
신실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에 2020년 한 해도 두려움 없이 마음껏 주님을 높이며
아버지의 역사하심에 동참하는 조이어스 공동체  될 것을 믿고 감사합니다.
그런 조이어스 공동체를 통하여 아버지 홀로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지금도 살아계셔서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하여 눈물로 기도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