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허물 많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사랑과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올려 드립니다.
광야와도 같은 우리의 삶 속에서 갈 바를 알지 못하고 헤매일 때 친히 손을 내미시어 우리를 붙드사 인도하여 주시고 갈급한 심령으로 주 앞에 나아 와 기도할 때마다 위로하여 주시고 새 소망을 주시어 다시 설 수 있도록 회복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난 한 주간 온전치 못했던 삶을 회개합니다.
세상이 주는 즐거움과 안락함에 마음과 시선을 빼앗겨 기도의 자리에 나오기를 게을리하였고 우리에게 주신 생명의 말씀을 멀리하였습니다.
자신의 삶에 함몰되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지 못했습니다.
주님!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긍휼히 여기시어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의 마음과 시선이 오직 주님만을 향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성령님의 권능으로보다 강하고, 행함이 있는 믿음의 성도가 되도록 축복하여 주소서.

주님!!
2020년 조이어스 교회가 주님께서 주신 영적 비전을 따라 “성령과 동행하는 교회” 되길 원합니다.
드려지는 모든 예배가 성령 충만케 하시고 함께하는 공동체 안에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은혜 충만한 양육을 통하여 영적 부흥이 있게 하시고 사역을 감당할 때에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충만케 하소서.
교회에 주신 선교 비전을 열정적으로 감당하게 하소서.
이를 위하여 조이어스 모든 공동체가 차세대부터 성인세대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를 내어 주고 헌신하여 섬길 때 온 교회가 “영으로 하나” 될 줄 믿습니다. 주여 도우소서!

이 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모든 영역을 긍휼히 여기사 더 이상 분열과 반목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게 하시고, 화합과 하나님의 공의가 바로 서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진영 논리에 따라 한 치의 양보나 타협 없는 극한 대립으로 나라가 하나 되지 못하고 아무런 대안이 없이 쇠락해 가고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사람만이 참 대안임을 알기에 이 나라의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리더십으로 세우사 회복과 부흥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설 명절을 통하여 흩어져 있던 가족들을 모으사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을 통하여 믿지 않는 가족에게도 복음을 알게 하시어 복음으로 온 가족이 하나 되게 하소서.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살아가고 있는 많은 디아스포라 이주민들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시선이 우리 가족에만 머물게 하지 마시고 저들과도 그리스도의 따듯한 사랑을 함께 나누는 복음의 자녀 되게 하소서.

지금도 온 열방 곳곳에서 헌신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님들을 축복하여 주소서.
온갖 위험에 노 되어 있는 선교사님들의 안전을 지켜 주시고 열정적인 헌신을 통하여 복음의 열매가 풍성히 맺힐 수 있도록 주여 도우소서.
흑암 중에 고통받는 북한 땅에 복음의 단비가 내리기를 소망합니다.
복음을 모르고 살아가는 북한 주민에게는 새로운 삶의 소망이 있게 하시고 지하 교회에서 숨어 기도하며 예배하는 북한 성도들에게는 더욱 강한 믿음을 갖게 하소서.

오늘 예배 중에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의 삶은 주장하기를 원하오며, 생명의 떡이며 영원 생명수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