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들에게 친히 찾아오셔서 함께하여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주일 아침 정성을 다해 올려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고
한 주간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셔서 오늘 이 자리에 앉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지내 온 모든 것들이 아버지의 크고 깊은 사랑과 은혜임을 고백하오니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이웃과 난민들에게 받은 사랑과 은혜를 나누어
그 영광을 아버지께 온전히 드릴 수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하지만 아직도 저희들 마음 안에는 게으르고 습관처럼 핑계를 대며
말씀에 귀기울기보다는 정치적 편가르는 말에 더 경청하여 아버지의 뜻을 배우고
실천하는 제자된 모습이 아니라 세상의 종으로 살았음을 회개하오니
보혈로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혼란한 이 시대를 바로 세우는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조이어스 교회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교회입니다.
아버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배우고 닮아가서 내 눈 앞에 이익과 실리를 따지기보다
내 이웃과 멀리 소외된 곳까지 품고 디아스포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살리는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이 땅의 다음세대들이 풍족한 삶과 세상의 가치와 스펙만을 쫓을 살지 않게 하시며
하나님 안에서 하나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어느 것보다 우선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의 하나님이 주신 질서로 다시 정비되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터키의 한 선교사님이 순교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망의 어둠 속에서 주님을 모르고 살아가는 자들에게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고 살아가는 선교사님과 가정과 사역을 늘 지켜주시고 선교사님들의 사역을 통해 사망의 길로 가는 자들이 생명의 길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인건도 자유도 식량도없이 우상숭배를 강요당하는 북한주민을 지켜주시옵소서
그런 악조건에서도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눈물로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기도를 통해 북한이 온 열방이 하나님의 나라로 하나될 때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길 원하며 그들을 위해 중보하는 조이어스 성도들의 기도가 멈추지 않도록 하옵소서

12월9일부터 1월 10일까지 세이레 기도회가 있습니다.
해마다 주신 새로운 주제를 통해 저희들 안이해진 마음들을 성령으로 채우시고,
믿음의 발걸음을 계속 이어나가게 하시며 2020년을 준비하는 자리가 되게 하여 주옵시고 세이레기간 동안 삶이 힘들고 지친 기도제목마다 해결되는 기적을 경험하며 새 생명누리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 들을 때 저희들로 하여금 율법으로는 결코 구원에 이를 수 없고, 예수님을 통해 진정한 아버지의 자녀됨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귀한 말씀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