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이 없고 완전하신 하나님 아버지 !
구원의 선물을 주시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고,
이 땅에 남겨진 저희들에게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은혜로 덧입혀 주신 인생에, 진리의 말씀으로 이끌어 주시는 아버지,
지내온 모든 순간들이 주님의 주관아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창조의 섭리가 깨어져 가고,불순종의 결과들이 누적되어져
서로 사랑하고 도와가며 살아 내야할 이땅에 비난과 파괴의  잔재들이 쌓여만 갑니다.
첨단화된 테크놀러지도 곳곳에서 타오르는 산불을 끄지 못하고, AI가 대세인 21세기의
과학으로도 살아있는 생명을 무더기로 묻어버려야 하는 일을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국의 실리주의와 탐욕으로 서로의 목소리를 내세울 때, 냉동 컨테이너 안에서  조용히 생을
마감해야 했던 가슴아픈 소식을 들어야 했습니다.

주님은 마지막까지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 주셨으나, 세상은 철저하게 이기적인 조삼모사의
모습으로 만연합니다.

이 모든 사건과 현상들이 절대자이신 주님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다수의 무리가 가고 있는 넓고 평탄해 보이는 그 길이 진리가 아니라면,
과감히 어둠에서 빛으로 옮겨 올 수 있길 소망합니다.
주님을 알아 마음을 찢고 회개함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생명되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수많은 선교사님들의 낯선땅에서의 헌신과 순교로 대한민국의 놀라운 영적성장이 이루어
졌습니다. 이름도 빛도 없이 오직 복음을 위해 뿌려진 밀알과 같이 저희 조이어스 성도들이 살아가길 원합니다.
우리들의 삶 위에, 다음세대 위에, 척박한 북한 땅 위에,목숨을 걸고 숨어서 드리는 모든 교회 위에 그리고 전 세계 곳곳으로 흩어져 있는 디아스포라 난민들 위에 성령의 부흥이 아름답게 맺혀지길 소망합니다.

조엘과 드림 일본 아웃리치팀이 2박3일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귀국합니다.오랜 역사속의
두 나라간  갈등이 풀어지고 새 시대를 열어가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내일부터 시작되는 추수 감사절 특별새벽기도를 통해 한 해 동안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되돌아 보며 다시 한번 깊이 감사하게 하시고 수능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녀들을 마음껏 축복하여 이들이 앞으로 다가올 세대를 이끌고 가는 주역들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드려지는 비전헌금으로 자유를 찾아 먼 이국 땅에 닻을 내리고 정착한 난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미소를 되찾을 수 있는 따뜻한 복음의 불씨가 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이 혼란 스럽고 혼탁한 시대가, 이 시간 선포되는 말씀으로 탐욕이 사라지고 세상의 질서가 바로 잡히고 강력한 변화와 화합을 이끌어 내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구합니다.

2020년을 준비하며 성령님과 함께 One Spirit으로 나아가기 원하는 조이어스 교회를
기뻐 받으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