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도 저희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주님,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찬양하고 예배드리오니 홀영 영광 받으시옵소서.

주님 매일매일 기도의 자리, 묵상의 자리에 나아오지만 세상과 벗하여 살면서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지 못하고 저희 욕심과 자랑에 취하여 살았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긍휼 안에서 소망을 가지게 하시고 정직한 영으로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세이레기도회를 통하여 우리를 매일 새롭게 하여주시고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성령 안에서 성숙한 공동체를 이루고, 2020년에는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며, 예수 그리스도로 날마다 새로워지는 복된 삶을 살기 원합니다.  매일 나의 자아와 욕심을 내려놓고 성령님으로 채우는 역사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를 억누르고 있는 두려움과 고난을 주님 앞에 비우고 성령님이 주시는 평강으로 채우기 원합니다. 연말에 바쁜 일정을 다 접고 기도의 자리로 나올 수 있도록 우리의 시간을 주장하여 주시고, 주님을 만나는 일이 우선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우리 주님, 우리나라의 앞길을 열어주시옵소서. 세상을 다 둘러보아도 앞이 보이질 않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각자의 소견대로 분열되어 하나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주님 안에서 한 마음이 되어 우리를 향한 주님의 뜻을 알기 원합니다. 세워주신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여 오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분별력과 지혜를 내려주시옵소서. 주님 이 땅을 고아같이 버려두지 마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북한 땅과 우리 동족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메마른 그 땅을 축복하여 주시고 핍박받고 있는 우리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어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세우신 지도자가 주님의 사랑을 덧입어 맡겨진 백성을 사랑하고 더 이상 무모한 도전을 멈추고 오직 백성의 안위와 평강을 위하여 결단할 수 있는 분별력과 지혜를 부어주시옵소서. 막혀있는 담이 열리도록 우리가 더 기도의 자리에 나와 무릎 꿇기 원합니다. 주님께서 이루실 통일의 때를 기다리며 준비하게 하시옵소서.

주님,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세계 여러 곳에 흩어져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익숙지 않은 환경에서 맡겨주신 사역을 감당할 때 항상 건강을 지켜주시고 안전하게 모든 것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을 통하여 죽어가는 영혼을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성령의 권능으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비록 사역 현장에는 같이 동참하지 못하지만 우리가 있는 곳에서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중보하고 후원할 수 있는 마음을 부어주시옵소서.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주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도록 성령님 우리를 도와주시옵소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신 그리스도의 복음을 따라,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함으로 진정한 자유인이 되기 원합니다.  육체의 본성대로 살지 말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복음으로 거듭난 사람으로, 성령님이 주시는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각자에게 주신 성령의 은사대로 부르신 그곳에서 우리의 사명을 잘 감당하며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원합니다.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