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9월29일 2부예배 대표기도
김태식장로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름다운 세상을 창조하셔서 우리로 하여금 땅에서 번성하고 땅을 다스리며 복된 삶을 살게 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을 주셔서 하루하루 삶의 현장에서 예수님을 의지하고 기도할 수 있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또한 조이어스 공동체를 세워 주셔서 은혜 충만한 11주년을 맞이하게 하심도 감사드립니다.
이제 조이어스 공동체가 ‘성령님과 동행하는 교회’의 비전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한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시니 주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양합니다.
성령님과 동행하는 교회의 비전을 모든 성도들이 공감하고, 말씀과 기도를 통해 영적인 성장과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게 하소서. 복음의 진리 안에서 영적인 권능을 회복하고 각자의 처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된 삶을 살게 하소서. 또한 전도와 오디오 사역, 양육, 난민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세워나가고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특별히 이태원 기도처와 기도하며 준비하는 제2, 제3의 기도처들을 축복하여 주소서. 이곳에서 이 땅를 품고 기도할 때, 하늘 문이 열리는 역사를 허락하시고, 이곳에서 다음세대가 눈물로 간구할 때, 이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로 회복되는 역사를 허락하소서. 다음세대가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기도하며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해 주소서.
이 나라를 세우시고 지켜주시는 하나님,
모든 나라들이 자신의 국익을 위해서는 어떤 일도 불사하는 전쟁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주님이 세우신 이 나라를 지켜내고 이웃나라와 서로 도우며 살아 갈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위정자와 백성들에게 부어 주셔서, 나라의 소중함을 깨닫고 단결하게 하소서. 남북 간에도 무력이 아니라 평화로운 방법으로 하나가 되는 새 길을 열어 주셔서 하나님을 함께 예배하며 찬양하는 그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회개할 때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살아야 함을 알면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지 아니하고 자신의 생각대로 살았습니다. 이웃과 화목하게 지내야 함에도 내 기준으로 판단하고 정죄했던 것을 용서해 주소서. 원수도 사랑하며 우리를 박해하는 사람까지도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세상과 차별되는 계명을 주셨으나 지난 삶을 돌아보면 형제와 이웃사랑도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음을 고백하오니 이제 성령님의 도우심을 따라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오늘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을 온 맘으로 기뻐하겠습니다.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을 깨닫고 누리는 우리가 되어 ‘주께서 주신 기쁨이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게 하소서. 오늘 예배를 통해 육신의 질병이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난 중에 있는 성도들을 기억하시고 주의 능하신 오른 손으로 붙잡아 주소서. 예배를 통해 기적이 일어나고 병든 자들이 나음을 입으며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게 하소서.
좋으신 하나님,
조이어스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한 몸임을 알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허락하신 날들 동안 세월을 아끼고 주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며 아름다운 인생을 살게 하소서. 성도들이 성령님과 동행함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역사해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