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9월15일 2부 대표기도
이상섭장로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6:8) 아멘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죄인은 정죄하시되 의인에게 복 주시고 방패와 같은 은혜로 그를 호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한 주간도 한결 같으신 아버지의 크신 은혜와 돌보심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본래 죄인인 저희는 예수님 보혈에 의지하여 의롭다 함을 얻었으나, 우리의 삶의 모습은 아직도 하나님의 자녀로써 너무나 부족한 모습임을 고백합니다.
주님께 열심히 기도하나 자신의 유익을 구하기에 바빴고, 믿음과 신뢰로 주님과 연합하고 주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데는 한없이 부족 하였습니다. 선함을 원하나 행함은 부족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은혜가 우리의 유일한 자격이고, 믿음이 우리의 유일한 길인 것을 고백하는 예배되게 하시옵소서.
이 땅의 아픔과 분열로 시름하는 사회를 위해 중보합니다.
사회적 이슈마다 극단적으로 자기주장만을 고집하며 편을 가르고, 상대를 백안시 하며 내 편인 경우와 상대편인 경우에 적용하는 잣대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너무나 혼란한 시대적 환경과 다양한 요구 속에서 서로가 자신의 유익만을 구하기에 급급합니다. 이러한 때에, 저희들로 하여금 나의 유익이 아닌 하나님의 뜻과 정의를 온전히 분별해 내는 지혜를 허락 하소서.
하나님이 저희들을 용납하고 품으시며 사랑하시듯 이웃과 이웃된 나라를 더욱 섬기고 실수와 허물을 품어주는 사랑의 관계를 세워가게 하소서. 올바른 관계를 통해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증인의 삶을 잘 감당케 하옵소서. 삶의 주인 되시는 주님만을 바라보며 믿음을 행동으로 실천하며 주님의 자녀답게 살아가게 하소서.
무엇보다 남북으로 갈라져 대립하고 있는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사 속히 하나되게 하소서. 두려움 없이 무기를 내려놓는 것만이 곧 사는 길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그 땅에서 믿음을 지키며 신음하고 있는 주님의 자녀들을 긍휼히 여기시어 그들의 기도에 속히 응답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태원 기도처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이곳을 통하여, 깨지고 상한 영혼들이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길 원합니다. 잃어버린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일들이 날마다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 이 땅의 아픔과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할 때, 회복과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주님, 이태원 기도처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교회가 준비한 2학기 양육 프로그램을 위하여 기도 합니다
말씀과 양육을 통하여 하나님을 보다 잘 알게 하시고 그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소서. 주님의 마음을 갖게 하시고 세상의 가치가 아닌 예수님의 마음과 눈으로 이 땅을 바라 볼 수 있는 성숙된 믿음을 갖는 시간 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세계 각지에 흩어져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의 안전과 필요를 지켜주시고 그들의 헌신과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시어, 하는 사역 마다 복음의 결실이 가득하기 원합니다.
오늘 드리는 예배와 순서에 성령이 함께 하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되기 원합니다.
모든 예배자의 심령이 감사와 찬송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갈급한 심정으로 말씀을 사모 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