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크고 놀라우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등록일 | 2019-07-14

7월 14일 1부예배 대표기도 최무현 집사

하나님 아버지, 크고 놀라우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부끄러운 죄인인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의 고난과 고통을 참으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의 크신 은혜로, 거룩한 하나님의 앞에 나아와 예배 드릴 수 있게 하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하지만 지난 한주간을 돌아보면, 여전히 우리의 죄된 속성을 버리지 못한 채, 내 삶의 주인이 우리 주님이 아니라, 내가 주인이 되어 육신의 욕심대로 살았음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주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믿음대로 살지 못한 우리의 연약함과, 주님을 온전히 믿지 못하는 우리의 불신앙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성령님, 온전한 믿음의 결단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 중심의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이 귀한 예배의 시간, 우리의 모습이 어떠하던지, 주님의 보혈의 은혜에 힘입어 진실함과 신령함으로 나아가길 간구합니다. 이 시간, 찬양과 경배, 말씀을 통해, 크리스챤으로서의 우리의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고, 새로운 믿음의 결단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사람이 주께로 돌이키면 그 너울이 벗겨진다’는(고후 3: 16)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이 예배가 우리를 세상으로부터 주님께로 돌이키는 결단의 계기가 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돌아가는 나라 안팎의 정세가, 100여년전 열강의 틈바구니에서 큰 고통을 당했던, 우리 민족의 슬픈 역사를 반복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미련한 자는 당장 분노를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는다’는 솔로몬의 잠언(잠12:16)처럼, 감정적인 대응보다는, 못다 이룬 자립의 기회로 삼는, 지혜로는 대응을 기도합니다. 이런 위기일수록 서로 비난하기보다 국론이 하나될 수 있도록, 그리고 정치 리더들이 국정을 화합하며 지혜롭게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전심하여 기도하며, 생활로 실천하는 선지자적 삶을 살길 원합니다.

조이어스교회를 성령이 이끄시는 교회되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우리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 안에서, 교회로 모이기를 힘쓰고, 말씀을 듣고 배우기를 기뻐하게 해 주십시오. 성령을 사모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에 나가 실천하며 살아가는, 신앙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4주간 진행된 새벽 세이레기도회가 은혜 중에 잘 마무리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성령님을 통해 주신 그 절박한 변화와 결단의 호소를 가볍게 흘려 듣지 말고, 참된 삶의 결단이 있길 기도합니다.
세이레 기도회에서 받은 은혜와 감동을 가지고, 여름 선교 아웃리치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7월 13일에서 16일까지 일본 고베 아웃리치를 시작으로, 여리고 아웃리치, 동북아 아웃리치, 그리고 글로벌 캠프와 전교인 수련회가 연이어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번 여름 선교 아웃리치가, 우리 조이어스 교회에 주신 선교적 비전을 이루어가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셔서 조이어스 성도 모두가 동참하고, 같은 은혜를 누리고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도록 도와 주십시오. 이를 위해 오늘 비전헌금을 준비하였으니, 우리의 마음과 정성이 하나로 모아지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공산주의 압제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북한 지하교회의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북한의 어두움의 세력이 걷히고, 남북이 하나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는 통일을 속히 이루어 주소서. 열방에서 전도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선교사들도 지켜주셔서 그 걸음 걸음을 따라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게 도와주십시오. 그리고 지금도 병상에서 고통 중에 있는 환우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신앙이란 우리의 거창한 업적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 믿음을 지키며, 나는 죽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는 “그 과정”임을 깨달아, 하루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길 원합니다.

오늘 선포되는 말씀 위에, 성령 하나님 함께 해주십시오. 듣는 우리의 심령이, 하나님의 말씀을 귀하게 받아, 말씀의 은혜를 누릴 수 있길 원합니다.

이 모든 말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지금도 간구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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