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련집사

사랑과 자비와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일 주님의 거룩하신 보좌 앞에 나아오게 하여 주심에 감사와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이 시간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살아있는 예배가 되게 하시어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성령 충만의 역사가 일어나는 예배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또한 저희에게 마땅히 행할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시고

말씀과 기도로 신앙이 성장하는 조이어스 공동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최고이신 주님을 예배하고 최선의 길을 가려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주님, 지난 한 주간 동안에도 세상 속에서 저희가 주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했음을 고백하고 회개합니다.

이 핑계 저 핑계로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모습대로 행하지 못했습니다.

기도했으나 자기 생각으로 욕심과 욕망을 채우는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며 그 뜻을 나의 기도 제목으로 삼는 기도를 할 수 있도록 주님, 긍휼과 자비를 베푸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대한민국 우리나라를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전쟁과 환란을 극복하고 한강의 기적을 통하여 자유와 질서, 통합과 균형을 이룩한 대한민국은 지금 정치적 이념의 과잉에 따른 방종과 혼란, 분열과 대립으로 위기 가운데 있습니다. 주님, 이 나라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공의가 회복되고 정의가 실현되어 하나님의 질서로 다스려지는 새롭게 부활하는 대한민국 되게 하옵소서.

복음과 성령으로 남과 북이 하나 되어 통일되는 대한민국 되게 하시어 건강하고 복된 나라를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여름 아웃리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주간 일본땅을 중보하는 아웃리치가 있었고,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 자녀들과 성도들이 북한 땅을 바라보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마땅히 밟고 예배해야 할 그 땅이지만 우리로서는 들어갈 수 없기에, 인접국가에서 단지 그 땅을 바라보며 마음에 소원할 수 밖에 없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속히 이 땅이 하나되는 은헤의 역사를 이루어 주시옵소서.

뿐만 아니라 계속 준비 중인 아웃리치에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우리의 걸음걸음을 인도하셔서 조이어스 공동체가 사역과 비전에 동참하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씨를 뿌리고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은혜내려 주시옵소서.

믿음의 공동체와 지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몸과 마음의 질병으로 고통 중에 있는 성도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오늘 말씀 중에 성령님 임하셔서, 그리고 그 말씀을 붙잡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음’을 믿게 하셔서 모든 몸과 마음의 질병이 치유되고 회복되는 은혜를 입기를 원합니다.

또한 아직도 주님을 알지 못하는 가족과 이웃들을 위해서 기도하오니 주님께서 복음의 빛을 비추사 예수를 믿어 영생을 누리는 은혜를 허락하옵소서.

오늘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함으로 붙잡겠습니다. 듣고 깨달아 세상 속에서 저희가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은혜와 용기를 갖게 하옵소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조이어스 교회공동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