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1일 2부 예배 기도문

송하성장로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곧 살아있는 자라” 살아 계시고 우리의 삶 속에 역사하시는 영원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올립니다.

죄와 죽음의 두려움 속에 사로잡혀 있는 우리를 택하시어, 빛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에서 구원해 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그 은혜로 거룩하고 흠없게 하시며 십자가의 부활 소망을 갖게 하심도 감사드립니다.

조이어스 교회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과 세상과 다른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고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평강의 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주님, 저희들이 말씀과 기도로 하늘의 지혜를 찾고, 영적 분별의 능력을 받아 하나님을 더욱 알게 되며, 담대히 세상과 맞서 승리하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예수님을 사모하여 예배의 자리에 모였습니다. 예수님을 찬양하며 기뻐하고 손을 높이 들며 주께 영광 돌리는 저희의 영혼을 축복하소서.

주 안에서 살고 있으나 아직도 세상의 어려움과 육신의 고통으로 힘들어 하는 성도들이 많이 있습니다. 긍휼을 베푸시고, 중보하는 애타는 마음을 받아주사, 어려움을 극복하며, 육신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복을 허락해 주십시오.

지금 사람과 사람이, 나라와 나라가 서로의 생각이 다릅니다.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라는 혼란했던 사사 시대와 같이 자기는 옳고 남은 옳지 않다고 비난만 합니다. 인간의 지혜와 능력으로는 관계의 회복이 안되는 줄 압니다. 주님 간구하옵기는 이 사태를 간섭하시고 역사하시옵소서. 모두에게 영적 눈과 지혜를 주소서. 교회가 먼저 엎드려 회개하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혼란의 해결을 하나님께 맡기도록 인도하옵소서. 모두가 나는 죽고 오직 예수님만 나타나게 하옵소서.

상반기를 끝내고 그동안 주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여, 받은 은혜와 사랑을 나누고자 열방으로 아웃리치를 나갑니다. 가장 낮은 자리로 오신 예수님의 겸손과 십지가의 사랑을 저희에게 허락하여 주세요. 아웃리치 지역의 소외된 사람들을 겸손과 사랑으로 섬기고 돌아오게 인도하여 주세요.

손에 복음을 들고 갑니다. 아웃리치 팀들의 입에 하늘의 말씀을 준비해 주셔서 선포되는 말씀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증거하게 하소서. 아웃리치 기간동안 성령님 함께 하여 주세요. 아웃리치 각 처에서 복음과 사랑의 기적이 일어나길 기대합니다.

특히 난민 사역으로 하나님을 모르는 회교도들에게 예수님의 복음과 사랑을 전할 때 회개와 함께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적이 일어나길 원합니다. 중국, 북한에서 탄압받고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저희의 작은 섬김과 기도가 그들에게 큰 위로가 되며, 소망이 되기를 원합니다.

저희를 조이어스 교회로 인도하시고 저희들을 주 안에서 형제, 자매되게 하시고, 서로 사랑을 나눌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각자의 삶에 집중했던 저희가 글로벌과 리트릿으로 모여 주님을 찬양하는 예배와 나눔과 섬김을 하고자 합니다. 이곳에 하나님의 영이 임재하시어 그 자리를 주관하시고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그 시간을 통하여 저희들 가운데 예수님의 사랑을 확인하고 받은 사랑을 서로 나누며 주 안에서 형제 자매로 하나됨을 확인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신앙을 이어갈 다음 세대를 축복하여 주옵소서. 하늘로부터 받은 시간과 능력과 재물을 우리 다음 세대에게 나누어 자녀들이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게 되고 믿음에 굳건히 서게 하여 저희의 신앙을 유산으로 이어갈 수 있게 하옵소서. 저희 기성 세대가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의 끈을 놓지 않게 하옵소서.

저희가 예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릴 때 저희 마음에 기쁨을 주시고, 저희 삶에 평강을 허락하소서. 예배를 마치고 돌아가는 저희 마음 속에 “여호와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라는 고백이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