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1부대표기도
이일주집사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그 크신 은혜와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더위에 지친 우리를 보호해 주시고 안식일을 지킬 수 있도록 주의 전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립니다.
계속되는 무더위를 지내며 주님께서 지으신 위대한 창조질서 안에서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깨닫게 하시고, 그 동안 저희를 돌보시고 보호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늘 주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온 저희들이지만,
그 은혜에 대한 감사함으로 매 순간을 살아내지만은 못했습니다.
때로는 원망하고 불평하고, 세상 즐거움에 빠져 방황하던 저희들의 모습을
이 시간 주님 앞에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단순히 입술로 내 뱉는 회개가 아닌, 참된 회개의 영이 임하길 원합니다.
행동이 따르는 진정한 돌이킴이 일어날수 있도록,
우리들이 걷던 죄의 길에서 발걸음을 멈추어 주시고, 우리의 몸과 마음을 돌려 주시어, 다시금 아버지의 품으로 전진하는 주님의 자녀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가 이 시간 하나님을 예배하오니 우리의 마음을 정결케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담기에 부족함 없는 깨끗한 그릇으로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이 예배를 통해서 우리 모두에게 성령 충만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예배를 통해 아버지의 마음으로 가득 채워지길 원합니다.
내 생각과 마음으로 살아내는 한 주가 아닌,
말씀이 이끄는 대로,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기도로 하루하루를 살아내기로 결단하는 예배 될 수 있도록 성령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글로벌 캠프와 모든 아웃리치를 하나님의 은혜아래 무사히 마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시간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고,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신령한 복을 누릴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모든 사역에 온 맘 다해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드리고,
기도로 헌신해 주신 조이어스 성도들 위에 하나님의 복을 부어주시옵소서.

이번주일부터 선포되는 "블래싱" 의 말씀을 기대하며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늘 복 주시기 원하시는 아버지이심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복을 받는 것은 다른 누군가에게 복이 되기 위함임을 깨닫는 시간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허락하신 땅에서 복의 근원이 되기 위하여 가장 낮은 곳을 선택하신 세계 곳곳의 선교사님들을 위로 하시고 축복하셔서 그들이 밟는 모든 땅이 의인의 기업이 되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믿는 성도가 이 땅의 축복의 근원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이 나라가 세상의 축복의 근원되기를 또한 간절히 소원합니다.
그러나 이 나라가 처한 상황이 안타깝고, 이 백성이 맞는 현실이 너무나 혼란스럽기에
다른 어떤 것이 아닌 기도의 자리로 돌아가겠습니다. 기도가 축복의 열쇠임을 믿고 우리 자신을 위해, 교회를 위해,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다시금 축복의 근원되는 나라로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그렇게 행하실 주님을 찬양하며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