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8일 1부 대표기도
권미경집사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오늘도 이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임재 안에서 거룩하신 하나님께 전심으로 감사 찬양하며 영광 올려 드리는 예배되기 원합니다.
지난 한 주도 우리의 보호자 되어 주시고 인도자 되어 동행하여 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주의 이름을 알고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시니 오직 주님만을 의지합니다. 그러나 삶의 순간순간 세상 속에서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내지 못했음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세상의 방법을 먼저 습관처럼 동원하고, 세상의 말과 평판을 신경 쓰며, 화평이라는 명분으로 주님의 말씀을 담대히 선포하기보다 입을 다물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보다는 나의 생각과 욕심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진정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가 삶 속에 주님과 나누는 대화가 되고, 하나님과의 화목한 관계 위에 인생의 모든 것을 세울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보우하사 세우신 대한민국, 우리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 정치적 분열과 대립으로 혼란에 빠지고 대외적으로는 국제적으로 고립을 자초하는 위기에 처한 우리의 모습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식의 근본이요 지혜이며 복이거늘 어느덧 배부르고 국제적으로 위상이 높아졌다고 하나님을 잊고 방종했습니다. 우리의 힘을 우리끼리 자랑하며 교만해졌습니다.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신 하나님이 우주를, 나라를 운영하시는 참 통치자 이십니다. 여호와를 알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공의와 질서로 다스려지는 나라로 이 땅에 다시 세워지기를 기도하오니, 주님 기도를 들으시고 역사하여 주옵소서. 오직 복음 안에서 하나 되는 통일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복된 하나님 나라를 다음세대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조이어스 공동체와 지체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우리 공동체가 선교 비젼을 선포하고 힘에 겹게 계획했던 올해 아웃리치와 글로벌캠프를 마쳤습니다. 하나님의 돌보심과 은혜 안에서 많은 지체들이 동참하였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땀 흘렸습니다. 날씨를 비롯하여 크고 작은 많은 기적과 은혜들로 채워주셨습니다. 작으나 정성을 다한 모든 헌신을 하나님께서 기뻐 받아주시고, 사역의 열매가 풍성한 조이어스 공동체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의 지체들을 위해 중보합니다. 질병으로 또 삶의 사정으로 고통 중에 있는 지체들이 있습니다. 긍휼히 여겨 주시고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 그 고통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게 하시여 형통의 복을 누리게 하소서.
“복 있는 사람은 ...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입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오늘 선포되는 이 말씀, 오직 말씀을 겸손히 붙잡고 믿음으로 행할 수 있는 용기와 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 우리는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할 때가 많으나 합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고 주님만을 의지하기 원합니다.
세계 각지에서 오늘도 복음 전파를 위해 수고하는 선교사님들을 지켜주시고, 무엇보다 어둠의 그늘 아래서 주의 이름을 부를 수 밖에 없는 북한 땅의 성도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사랑이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