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8월18일 3부 대표기도
노 금 선 집사
살아서 역사하시고 섬세한 손길로 우리를 돌보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과 희생으로 우리가 영생을 얻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주님!
세상에 내세울 것 아무것도없는 저희를 자녀삼아주시고 하나님나라의 기둥같은
존재로 사용하여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내 삶의 모든 것이 주님의 말씀과 사랑과 은혜로 가득차 있지만
때로는 세상소리에 취해서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놓칠 때가 많습니다.
세상의 불빛에 취해서 정신없이 끌려가다가 문뜩 정신을 차리고 보면
삶의 절반은 죄의 구덩이에 빠져있음을 느끼곤 합니다.
믿음에 위배되는 세상의 방식을 거절하지 못하고
비즈니스이니까, 직장생활이어서, 관계의 원활함을 위해서, 이런게 현실이라는 이유로 핑계하며 반복되는 죄를 짖고있습니다.
주님,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는 세상에서 불이익을 당할지라도 믿는자로써의 부끄러운 생활을 단절할 수 있는 강한 믿음을 구하겠습니다. 이 믿음 지켜나갈 수 있도록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겠습니다. 도와주시옵소서.
7월과 8월, 여러곳에서 아웃리치와 글로벌캠프의 감동과 은혜를 누렸습니다.
지난 주간은 blessing 새벽기도회를 통해 다시금 큰 기쁨으로 나눌 수 있었고
또 이것이 사명임을 깨달았습니다.
어둡고 상처받은 곳에 우리의 작은 섬김이 큰 빛이 되어 복음의 기적이 일어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성도가 선교사가 되고, 또 선교적인 삶을 살아냄으로
복음을 세상끝까지 전하는 조이어스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되고 광복 74주년이 되는해입니다.
참으로 안타깝게도 가장 가까운 두 나라가 과거 역사문제로 강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경제보복과 비방이 난무합니다.
과거는 미래를 바르게 만들어가는 디딤돌이 되어야하는데,
용서하고 용서받지 못한 감정과 상처들이 쌓이고 쌓여
나라간의, 민족간의 분쟁으로 되새김되고 있습니다.
각 나라가 지나간 과거를 회개하고 서로 용서할 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하시고, 우리 믿는 성도들은 그들을 미움의 대상이 아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서로를 향해 복음의 씨를 뿌려야하는 하나님의 자녀요, 한 형제임을 기억하게 하셔서 그 땅과 국민을 위해 기도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얼마전까지만해도 우리는 금방이라도 통일이 될 듯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연일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와 긴장감으로 실망과 아쉬움을 삼키게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변함없이 통일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땅에 눈물의 기도가 70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님, 저 북한 땅에도 십자가가 세워지길 오늘도 기도합니다.
우리의 청년들이 북한땅에서 당당하게 복음을 외칠 수 있기를 오늘도 기도합니다.
더 이상 미사일이 터지는 것이 아닌 십자기의 불빛이 밝혀질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속히 그날을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태원에 세워질 24시간 기도처가 지역사회를 품는 중보의 성이 되길 원합니다. 무슬림들과 소외된 다문화가족들의 어려움을 돌보고 동성애자들을 안타까이 중보할 때, 성령님 역사하셔서 그들의 생각과 마음이 변하는 기적이 일어나는 중보기도처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조이어스공동체 안에 생활의 곤고함 때문에, 또는 건강상의 문제로, 사업의 어려움과 가족간의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성도들의 마음을 위로하셔서 상처를 회복시키시고 마음에 기쁨과 평안과 희망의 복을 주시옵소서.
오늘 이 예배가 상처받은 마음에 위로가 되고 기도가 응답이 되며 한주간을 살아갈 힘을 얻는 예배되게 하옵소서. 이 예배에 성령님 임재해주셔서 은혜로운 예배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 모든 말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