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5일 1부 대표기도

최완영집사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아버지 되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무 소망이 없어서 주저앉고 싶을 때에도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시고 주님 얼굴 구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보이지 않는 앞길 일지라도 주님 말씀 안에 소망을 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우리임을 고백하며 주님께 더욱 나아갑니다.

삶에 어려움이 찾아오면 하나님을 찾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것에 의지 하였고 그로인해 돌이킬 수 없을 때에야 비로소 아버지께로 나아오는 우리의 못난 모습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재물을, 권력을, 혹은 이런 것들을 가졌다하는 자들을 의지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욕심이 눈을 가려 여호와 하나님의 크심을 보지 못했음을 용서 하여 주시옵소서.

만군의 여호와 나의 하나님~

목 놓아 주님을 부릅니다. 이제는 주님의 이름만이 큰 능력되심을 알기에 그저 주님만을 부릅니다.

지금 이 땅에는 도저히 해결하지 못할 것 같은 문제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한·일간의 문제는 서로 상처의 골만 깊이 남기며 역사의 아픔을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주여 부디 개입하시어 미래를 함께 볼 수 있도록 양국의 지도자들에게 주님의 지혜를 부어주소서. 풀리지 않는 경제 문제 가운데에도 주님의 뜻이 있음을 믿습니다. 나라 안과 밖의 많은 어려움이 넘쳐날지라도 기도하는 주의 백성들이 더욱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문제에 갇히지 말고 그 어려움 속에서 주님의 뜻을 구하게 하소서.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

매주 선포되는 ‘복의 말씀’을 통해 무엇보다 우리 자신이 새롭게 되기를 원합니다. 지난날의 실패와 상처의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모습으로 거듭나길 원합니다.

주님! 새롭게 하셔서 우리가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주님의 복을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태원에 세워지는 24시간 기도처에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을 간구합니다. 그곳에서 기도할 때마다 모든 세대 안에 있는 묶임이 풀어지고 관계가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사회 곳곳의 어두움이 떠나가고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시옵소서. 어둠의 땅 한 가운데서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외칠 때, 이 땅 대한민국은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나라임을 모두가 알게 하소서.

우리 북한 동포들이 가난과 공포와 독재의 압박 속에서 하루 속히 벗어나게 하시옵소서. 억눌림 속에서 주의 이름을 부르는 심령들에 임하셔서 자유로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거룩하신 하나님께 구별하여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는 우리가 되게 하시고, 복이신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우리의 심령의 귀가 열려 말씀이 깊이 새겨지는 예배 되게 하소서.

이모든 말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