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오늘 우리를 이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연약함마저도 사랑하셔서 오래 참고 끝까지 기다려주시는 선하신 하나님께 영광 올립니다.
지난 한 주간도 항상 동행해 주시고 보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에서 상처받고 좌절하고 낙담할 때에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렇게 온전히 의지할 수 있고 모든 걸 맡길 수 있는 주님이 계신데도 조금만 힘든 일이 생기면 기도 보다는 근심을 먼저하고 하나님 보다는 세상의 지식과 방법을 찾았음을 고백합니다.
받은 은혜가 이렇게 큰데도 남과 비교하고 시기하느라 만족이 없고 평안이 없었음을 고백하고 회개합니다.
하나님! 거룩한 하나님 성품을 닮고 싶습니다.
하나님! 겸손하고 온유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자녀 되고 싶습니다.
죄짓고 회개하고 또 실족하는 반복 되는 어리석음을 끊고 단단한 반석 같은 믿음의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세이레 기도회를 통해 단단한 믿음의 반석 위에 서라 말씀하시는 주님의 강력한 음성을 듣게 하시고,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는 중보가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우리 부모님 세대와 자녀세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의 대한민국과 오늘의 우리는, 부모 세대의 피와 땀과 눈물의 기도로 이뤄졌습니다. 그 희생과 기도를 잊지 않는 우리가 되게 해주시고, 그 희생과 기도를 다시 회복하는 우리가 되게 해주세요.
우리가 더 나은 삶과 풍요를 위해 앞만 보고 달리는 동안 이 땅은 물질이 최고의 가치가 되어 버렸습니다. 경건과 진리가 사라진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자녀들에게 용기를 주시고 소망과 비전을 주셔서 진정한 가치와 기쁨을 하나님 나라에서 찾을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세요.
새 길을 여시고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번 여름 아웃리치를 통해 겉 사람은 깨어지고 속사람이 거듭나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북한의 동포들을 기억해주시고 그 기도를 들어주세요.
선교사님들을 보호해주시고 지켜주세요.
받은 은혜가 가족과 이웃과 북한 땅과 세계 열방으로 흘러 넘쳐 하나님 나라가 확장 되는 축복의 통로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 몸과 맘이 아프고 지친 성도들을 기억하시고 치유의 기적이 일어나게 해주세요. 또한 말씀과 양육으로, 찬양으로, 안내로 헌신하는 각 지체를 축복해주세요.
감사드리며...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기에 오늘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우리를 기다려 주시는 참 좋으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