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가 풍성한 하나님 아버지
6월30일 3부대표기도 박숙희집사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찬양합니다. 잔잔한 삶속에서도 항상 함께하여 주시고, 품어주시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 참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한해의 반년인 6월 마지막 날 마무리를 잘 할 수 있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마음껏 누리고 사는 저희지만, 생각해보면 감사보다는 불편한 것을 토로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늘 옆에 계셨고 지금도 함께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너무 당연히 여기며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눈앞의 장애물이 먼저 보여 속상해 했던 우리의 모습을 주님, 그대로 올려드립니다. 현실에 무릎꿇는 저희를 용서해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으로 하루하루 살기를 소망합니다. 오직 내 안에 예수님만 살게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매일 새벽을 세이레기도회로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힘들고 지친 영혼들이 기도함으로 힘을 얻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나라가 이땅에 임하시는 역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변화를 이루는 교회, 영적인 성장을 이루는 성도의 삶이 되게 해 주시길 소망합니다.
조키 여름성경학교와 글로벌캠프를 비롯한 아웃리치가 준비 중에 있습니다.
다음세대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자녀로 자라나게 하시고 받은 사랑과 은혜를 흘러 보내줄 수 있는 다음세대들로 자라 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 본을 보이는 아웃리치되게 해주시고, 그 은혜를 세상에 나누는 여름사역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조이어스 교회에 부어주신 기도하는 공동체의 비전을 잊지않게 하시고 날마다 기도로 주님께 나아가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개인적인 일뿐만 아니라 이웃을 위해, 나라를 위해, 열방의 온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 자신과 조이어스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주님, 온갖 기사와 뉴스를 보면 하루가 멀다하고 암울한 소식들뿐입니다. 주님의 뜻은 보이지 않고, 온통 사람의 계획과 이기적인 관점들 뿐입니다. 믿는 우리는 세상을 판단하는 마음을 거두어 먼저 기도하겠습니다. 북한 땅에 있는 주민들을 기억하시고, 위정자들의 마음을 돌이키셔서 평화통일을 이루어 함께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주시옵소서. 위기라고 생각하는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이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도 믿지않는 사람들을 품고 나아간 선교사님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주님이 품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어렵고 힘든 시간이지만 하나님을 전하며 세계 열방에 빛을 비추는 선교사님들의 삶 속에 주님의 위로하심이 날마다 넘쳐나게 하옵소서. 예배하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영육간의 강건함을 허락하시고 치유의 손길이 임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예배를 위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위해 섬기는 모든 헌신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삶에 날마다 풍성하게 하시길 원합니다.
주님, 날마다 주 안에 거하고 싶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아버지 되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 어떤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값진 주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날마다 숨 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진실된 크리스챤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언제나 우리 안에 임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