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진리이신 하나님 아버지
7월14일 주일 3부 예배 대표기도 권현수집사
빛과 진리이신 하나님 아버지,
낮의 해가 길어진 초록빛 계절에 가끔 선선한 바람과 비를 주신 이 한주도 모든 것이 은혜였고 주님의 사랑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 예배의 자리에 나와 기쁨으로 찬양드리며 생명의 말씀을 듣고 교제를 나누게 하여 주심니 감사드립니다 .
지난 한주간 입술로는 주님을 찾고 찾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주님의 다스림을 거부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긍휼의 눈으로 어려운 이웃을 바라보지 않고 외면한 죄가 있다면 불쌍히 여겨 주시고 용서하여 주세요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시는 주님께 온 맘과 뜻을 집중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순종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교회 안에서 함께하는 매일의 성경말씀통독과 기도가 우선순위의 습관이 되어 저희 삶에서 마치 호흡처럼, 마치 매일의 양식처럼 간절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여름 새이레 기도회를 통해 받은 풍성한 은혜를 간직하고 이웃에 넉넉히 흘려보내는 우리 자신과 조이어스 교회가 되게 하여주세요. 예수님의 몸 되신 교회의 비젼과 선교적 방향에 성도가 한마음과 한뜻을 품게 해주세요. 그렇게 하나가 되어 시간과 물질을 드림이 기쁘고, 정성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음이 감사가 되게 해주세요.
어제 출발한 일본 아웃리치팀이 성령님의 충만하신 임재 속에 담대하게 예수님을 증거하게 하여주시고 모든 일정 속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켜주세요 이어지는 청년들의 여리고아웃리치와, 동북아, 인도네시아와 해남 등 여름아웃리치를 준비하는 지체들의 기도와 모임 속에 성령님이 함께 하셔서 모든 팀원들이 한 마음되게 하시고,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와 힘을 모아,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되게 하는 일게 귀하게 쓰임 받게 하여주세요. 저희들의 계획과 발걸음의 과정에서도 넉넉한 하나님의 사랑을 입기 원합니다.
우리 주변의 아프고 지친 지체들에게 찾아가셔서 위로하여 주시고 힘과 소망을 새롭게 하여 믿음으로 주님께 꼭 붙들리게 하여 주세요. 또한 저희들이 마땅히 할 일을 ‘믿고 기다린다’는 명분하에 주님께 미루지않고 성실하고 충성되게 행할 수 있게 해주세요.
복음을 위해 분투하시는 전세계의 선교사님들께 주님의 능력으로 함께하여주시고 특별히 분단된 한반도의 북쪽에서 숨죽이며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분들에게 날마다 구원하시는 능력으로 함께하여 주세요. 부디 하루속히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주셔서 남북한 온 성도가 이땅에서 자유함으로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게 해주세요.
오늘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믿음이 자라고 믿는 자의 삶의 열매가 더 풍성해지는 인생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삶에 역사하여 주세요.
사랑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