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아버지여!
7월28일 2부 대표기도
박광재장로
거룩하신 아버지여!
구원의 그 이름, 예수님을 의지하여 아버지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갑니다. 마음과 정성을 다해 드리니 이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소서. 우리 심령을 주님을 향한 사랑과 갈급함으로 채워주소서
육신의 욕망과 연약함으로 범한 모든 죄를 예수의 보혈로 덮으시고 용서하소서. 지금 이 시간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를 짖누르는 죄책감에서 자유케 하시고, 강팍하고 굳어진 마음이 누그러지게 하소서. 주님의 은혜와 선하심을 맛보게 하셔서 세상과 구별된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변화시켜 주소서.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섬기는 성숙한 변화가 우리의 삶 가운데 날마다 있기를 원합니다.
아버지! 이 나라와 민족이 큰 위기 가운데 있습니다. 세상 지혜와 강대국의 힘으로는 저 어둠의 땅이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우리 동족들은 굶주림과 억압 가운데있고, 우리는 분열과 극도의 이기심 가운데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큰 아픔이고, 수치입니다. 주여 용서하시고 주의 얼굴빛을 이 한반도에 비추소서. 우리의 고통과 신음소리를 들으소서. 주의 큰 긍휼로 저 땅을 다시 회복시키소서. 이 한반도에 어둠과 분열을 몰아내시고 우리 민족이 다시 하나 되게 하셔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소서. 주여 행하시고 지체하지 마소서.
이 한반도와 열방에 이루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조이어스는 다음 세대를 준비합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글로벌 캠프에 50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맡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들을 눈물로 기도하는 민족의 지도자로,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실천하는 다윗과 다니엘로,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예수님의 참 제자들로 세워주소서. 교회의 전세대가 정성으로 준비하며 참여합니다. 모든 프로그램과 환경을 주장하시고 다스려 주소서. 이 캠프를 통해 모두가 강력한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경험하게 하시고 성령 안에서 하나되어 기쁨과 소망이 가득하길 원합니다. 다음 세대 비젼이 더욱 견고히 확장되어 가도록 기름부어 주소서.
주님께서 주신 모든 비젼을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세워갑니다. 지금도 우리를 중보하시는 예수님을 본받아 눈물로 기도하는 교회되길 원합니다. 주의 나라가 통일된 한반도를 넘어 일본과 중국으로 모든 나라에 임하도록 기도의 용사들을 세워주시고 곳곳에 기도의 처소를 허락하소서. 조이어스에 허락하신 방배동, 이태원, 설악산 뿐 아니라 모든 교회가 깨어 일어나 전국 곳곳에서 기도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소서. 이 땅의 모든 어두운 곳에 주님의 임재와 영광이 가득하도록 우리들의 기도가 멈추지 않게 하소서.
이 기도들을 통해 각 나라에서 주의 종들과 함께 일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특별히 중국, 몽고, 요르단, 레바논, 독일, 이스라엘에 파송한 조이어스 선교사들을 기억하소서. 선교지에서 한 영혼 한 영혼을 주님께 올려드리는 눈물의 선교사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선교사들이 삶으로 드리는 예배를 통해 그 땅과 백성들을 구원하시고 회복시켜 주소서. 주님 사명을 끝까지 잘 감당하도록 모든 위험에서 보호하시고 영육을 늘 강건하게 하소서.
교회가운데 연약한 지체들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성도들을 기억하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건강이 회복되어 함께 예배하는 기쁨이 교회 안에 가득하게 하소서. 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도들이 감당할 수 없는 시련에서 건져 주시고 지혜와 돌파구를 마련해 주셔서 우리를 지키시고 도우시는 주님의 은혜가 늘 넘치는 교회되게 하소서
아버지! 조이어스는 우리의 의와 노력이 아닌 주님의 은혜 가운데 세워져 가는 교회입니다. 주님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기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헌신하는 모든 목회자와 리더들에게 영적 권위와 능력과 강건함을 주소서. 충성되어 모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날마다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소서.
우리에게 주신 능력의 그 이름,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