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5월 5일 2부 대표기도
이명렬장로
할렐루야!
영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지난 한주간도 예수님의 은혜로 살게 하시고 주님의 몸 된 교회로 인도하시어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로 축복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간순간 세상풍조에 마음을 빼앗겨서 주님이 주신 믿음으로 담대히 행하지 못했던 것들을 고백하오니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하나님, 가정의 주일을 맞이하면서 우리 가족의 삶을 돌아봅니다.
태의 열매 하나님의 기업으로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허락하신 자녀들을
말씀과 기도로 양육하지 못하고 존중하지 못했던 것들을 참으로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부모 된 저희들의 탐심과 욕심으로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심어두신 은사들이 무시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선하고 맑은 생각들이 세상의 기준과 조급함에 움추려들고 작아지기도 했습니다.
이 시간 예수님의 피 묻은 손으로 만져주시고 위로하셔서 주님의 이름으로 치유되고 회복되는 은혜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모 된 저희들은 귀를 열어 자녀들의 이야기를 듣게 하시며 사랑으로 보듬어 안고 공감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자녀들에게는 부모들이 세상 가운데서 예수님을 붙잡고 성실히 살아온 삶을 인정하며 사랑과 존경으로 소통할 수 있는 마음을 부어 주시옵소서.
가정 가정마다 어그러지고 비뚤어진 것들이 주님의 은혜로 바르게 세워져서 세대를 이어 천대까지 주님의 복을 누리는 가정들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성찬식과 세례식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성찬식을 통하여 죽기까지 저희를 사랑하신 예수님과 연합하게 하시고 저희 삶에서 주님의 생명이 증거 되길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주위를 돌아보아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찾아 섬기며, 낮은 자,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던 주님을 닮아 예수그리스도의 향기가 될 것을 결단하는 시간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10명의 주의 자녀들이 오늘 입교와 세례를 받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귀한 백성이고, 교회공동체의 선물이며 축복입니다. 세례자들과 그 가정을 축복하시어 평생 동안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주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공동체 역시 우리가 자격없을 때에 우리를 부르시어 자녀삼아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오늘 세례를 통해 기억하겠사오니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기로 결단하는 시간되게 하시옵소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구원의 하나님을 노래하며 능력의 주님을 바라봅니다. 늘 함께 하셔서 모두가 성령의 열매를 맺으면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예배를 기뻐 받으실 주님을 찬양하오며 날 구원하신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