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비전기도

김영신집사

우리의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거룩하신 주님께 예배하는 이 시간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 듣기를 원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성령께서 임재하여 주셔서 주의 마음과 생각을 품게 하시고 말씀에 순종하고 결단함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진정한 예배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주님께서는 우리를 예배자로, 주님의 제자로 불러 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에서 그에 합당하지 않은 죄와 상처로,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음으로 주께 더 가까이 나아가지 못하는 모습들을 회개합니다. 이 시간 부활하신 주님 안에서 자유케 되기를 원합니다. 의인으로, 복 있는 자로 살기를 사모합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의 아픔과 고통을 모두 아시는 주여, 주님의 긍휼과 보혈의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회복의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흐트러진 몸과 마음을 정비하고 서로를 배려함으로 날마다 온전한 감사와 찬양의 예배를 주님께 드리기 원합니다.

성령이 이끄시는 조이어스 공동체를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어둠을 밝히고 죽어가는 곳에 생명을 전하는 주님의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두려움과 절망으로 고통 가운데에 있는 인생들에게 주님으로 인한 기쁨과 소망을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교회공동체가 품은 이 비전이 성도 개인의 삶의 현장에서도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고백하오니, 우리 모두를 거룩한 교회로 세워주시옵소서.
새롭게 시작하는 양육프로그램과 화요말씀집회, 수요여성예배를 통하여 훈련받고 준비되어 주님께서 부르신 소명대로 나아갈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성도들의 상황과 여건을 열어 주시기 원합니다. 조이어스의 모든 성도들이 주님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자라가게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순 개강을 맞이하여 3주간 순장학교를 통해 사역을 준비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세우신 주의 자녀들이 주신 사명에 충성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순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예배와 교제가 기쁨이 되고 삶을 든든히 세워가는 복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특별히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100년 전 어둠가운데에서 나라를 위해 부르짖었던 3.1절을 맞이하여 ‘나라사랑 기도회’로 주님께 나아갑니다. 100년 전 주의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응답하신 주님께서 오늘날에도 동일하게 임하셔서 우리의 간구와 감사를 받아주시옵소서.
사람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진 나라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선하신 약속과 계획에 따라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기가 막힌 어둠과 공포 속에서도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는 북한의 자녀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북한을 묶고 있는 어둠의 권세가 떠나가고 다시 주님의 거룩한 땅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이를 위하여 진행되고 있는 나라 안팎의 모든 일들이 주님의 권세 아래 이루어지게 하시옵소서. 주여, 부디 모든 것을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 주옵소서.
열방 곳곳마다 복음 들고 나아간 선교사님들도 기억하여 주시고, 이 백성에게 주셨던 은혜를 복음의 현장에 풍성히 부어주시고 강건하고 지혜롭게 복음의 길이 열리도록 인도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여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사랑합니다. 그 사랑 안에서 더욱 풍성히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