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이땅에 보내신
12.23_2부예배기도
하나님이 이 땅에 보내주신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여 주시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되어서 하늘의 신령한 복을 마음껏 누리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성탄을 맞이하는 거룩한 주일, 우리의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을, 세상의 모든 언어로 밤낮 찬송을 불러도 부족함을 고백하며 찬양 합니다.
이천 년 전 유대 땅 베들레헴의 구유 위에 아기로 오신 예수님을 묵상해 봅니다. 주님의 하나님 되심을 스스로 버리고 인간으로 낮아지신 예수님의 모습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그리스도인의 모습이요 따라가야 할 주님이심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이 성육신의 원리로 이웃을 사랑하고 교회를 섬기며 가정을 세워 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느새 또다시 교만해져 있었습니다.주님 그러셨던 것처럼 자신을 부인하고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갈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 조이어스 교회는 성령이 이끄시는 교회입니다.
말라기 선지자의 시대와 같은 이 때에 주의 보혈로 우리를 순결하게 해 주시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 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말씀과 세상의 말을 잘 구별할 수 있게 하시고, 주님과 세상 사이에서 주저함없이 주님의 길, 좁으나 생명의 길을 선택하고 걸어가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시옵소서.
세이레 기도회 ‘숨길’을 통해, 주께만 ‘숨길’이 있음을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숨길’로만 살 수 있는 자임을 다시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방이 막혀 있는 환난 중에, 혹은 스스로 사방을 막아 벗어나지 못하는 성도들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꽉 막힌 줄 알았던 사방이 만군의 주 앞에서 모두 무너지는 것을 보게 하여주소서. 말씀을 통해 새로운 통찰력을 얻게 하시고, 기도 할 때에 진리의 영이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여기까지 도우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도 되어 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조스 바울학교의 레바논 아웃리치를 위해 기도합니다. 사망의 권세에 사로잡혀 있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소망이 넘치게 하시고, 차세대와 교사들에게도 육신의 건강과 주의 위로와 축복으로 함께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내 상식 안으로 한정시켰던 모든 습관들과 기준들이 깨어지는 시간되게 하시고 만군의 주이신 하나님과 그 나라를 위해 다시 세워지는 우리 모두, 특별히 우리 자녀들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교회를 축복하셔서 새로이 주님의 몸 된 교회의 일원이되는 세례자를 풍성하게 허락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온전한 믿음으로 세례교육중인 성도들을 채워주시고, 값없이 주신 의의 옷을 입어 이제 하나님 자녀로 살아가게 하소서.
이 예배시간 진리의 말씀을 사모합니다. 선포되는 말씀과 그 말씀을 받는 우리 모두이 심령을 거룩하신 성령께서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섬기는 이들에게도 능력을 주시고 기쁨을 주소서.
온 세상 죄를 지고 죽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