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12.30_1부예배 기도
사랑의 하나님,
세상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리며 찬양합니다. 그 크신 하나님께서 친히 내 아버지 되시고, 우리를 돌보시며 값없이 베풀어주시는 무한한 은혜를 우리 가운데 충만하게 채워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런 하나님 은혜 안에 있는 저희가 때로는 삶에 벅차하며 넘어지는 삶을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돌이켜보면, 하나님 계획 안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저희를 외면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주님, 주님이 아닌 나의 잣대를 나의 삶에 들이밀었음을 용서하여 주시고, 온전히 하나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사람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내 삶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2018년 마지막 주일 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 한 해를 돌아봅니다.
따스한 봄에는 기도부흥회로 저희 마음을 뜨겁게 하셨고 여름에는 아웃리치로 세상을 품게 하셨습니다. 가을에는 교회의 10주년과 함께 새로운 비젼, 새로운 사람이 세워지는 기쁨을 주셨으며, 이 겨울, 한 해의 마지막과 다음해의 시작의 시점에서 부르짖는 세이레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여러 모양으로 하나님과 가까이 하게 하셨고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 위해 부족한 저희를 들어, 예배자로, 양육자로, 전도자로, 섬기는 자로 세워주셨습니다. 이 한 해, 우리의 삶에 어느 한곳도 주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내년에도 늘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삶 살기를 원하며, 은혜로만 들어가는 자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조이어스를 위해 기도합니다.
온전히 성령님이 이끄시는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흘리신 값진 보혈을 힘입어 정결한 마음으로 성령을 사모하는 교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개인의 삶이 먼저 성령이 이끄시는 삶 살기를 원하오니 주님 친히 도와주시옵소서.
오늘 세례와 입교를 받는 성도들을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주님의 자녀로 부르시고 인쳐주시는 오늘의 세례를 통해 그 믿음과 신앙이 굳건해지게 하시고 교회는 더 큰 축복을 누리게 하여주시옵소서.
LTC 훈련을 받은 성도님들이 안수집사와 권사로 임직과 승계를 준비합니다. 낮은 자리에 임하셨던 예수님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기고 교회를 위해 힘써 기도하시는 리더들이 될 수 있도록 도우시고 축복하여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온전히 주님께 하듯 섬기는 리더십 될 수 있게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세이레 기도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님, 채워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해결되지 않는 문제 속에, 갈등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세상의 것들이 더 커 보이는 마음 안에 하나님의 숨결로만 가득차길 원합니다. 성령님, 임하여 주십시오.
많이 추운 겨울입니다. 하나님 이 날씨 속에 더욱더 추운 북한의 지하교회에서 숨어 예배하는 자들을 축복하시옵소서. 또한 난민이라는 이름으로 없음과 외로움과 차별 속에서 고통받는 백성들을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어려운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놓지않는 강력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고 그 믿음이 굳건해지도록 함께 돕는 조이어스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 뿐만 아니라 이들을 위해,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을 위해 눈물로 헌신하는 선교사님들의 마음에 늘 따스한 성령님 임하셔서 모든 사역 위에 하나님의 평강과 사랑이 늘 함께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의 예배를 주님께서만 온전히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예배하는 모든 자리에 주님 임하여주시고, 섬기는 시간시간마다 새 힘을 주시며 기쁨과 평안을 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특권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내 주님만 언제나 따르며 사는 동안 하나님만 찬양하겠습니다. 은혜 아니면 살아가지 못하는 자임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날마다 은혜를 더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