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예배_신실하신 나의 주 하나님
12월31일 송년예배 기도
신실하신 나의 주 하나님 아버지,
2018년 한 해 동안 우리를 건강하게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조이어스 교회를 세워주시고 지난 10년 동안 말씀과 훈련으로 영적 지도자들을 세워주시고 예배와 기도로 우리를 소생시켜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린자녀들이 주님의 은혜로 세상과 그 땅에 세워가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보게하셨고, 선교세대의 젊은이들이 세상의 아픔을 문제가 아닌 중보의 기도 제목으로 품게 하셨습니다. 오픈 처치로 전도와 선교로 교회의 선한 사명을 잊지 않고 감당하게 하셨고, 예배와 양육으로 이 모든 것이 주님의 힘으로만 되는 것을 배우고 찬양하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을 알게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신년 세이레 기도회를 통하여 생명의 숨길을 열어 주시고 묶여있던 사슬을 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사방이 우겨쌈을 당해도 생명의 길을 열어주실 주님께 소망을 두고 나가기 원합니다.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이 말씀 기억하며 어떤 상황에 처할지라도 우리의 안식처이신 주님만을 바라보며 나가기 원합니다.
교회에 성령이 임하실 것을 약속하신 주님, 우리 조이어스교회가 성령이 이끄시는 참 교회로 세워지기 원합니다. 주님의 교회에 강력한 성령의 임재가 있고 우리가 성령의 사람으로 변화받기 원합니다. 부족하나 우리를 통해 주님의 교회가 곳곳에 세워지는 은혜를 경험하도록 우리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선교가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던 우리에게, 선교는 모든 성도의 사명이요, 은혜와 축복의 통로임을 배워 깨닫게하셨으니 감사합니다. “너희를 내 백성 삼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는 말씀을 의지하여 오늘도 주님의 자녀 신분으로 세상에 나아갑니다. 보내시는 세상 곳곳에서 생명의 법을 전하는 자로, 성령의 “그 한 사람”으로 서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굶주림과 억압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북한 땅을 위해 중보하며 복음의 통로가 열리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귀하게 여기시는 작은 교회를 겸손하게 섬기기를 원합니다. 천하보다 귀한 생명이나 ‘난민’이라는 이름 하에 차별과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을 소중한 주의 백성으로 섬기기를 원합니다. 지난 시간 조이어스교회를 통해 변함없이 행하신, 생명을 살리는 이 사역을,
새로이 시작하는 한 해도 부족함없이 넉넉하게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합니다, 주님.
이시간 한 지체되어 함께 예배하는 조이어스 공동체를 축복하며 중보합니다.
어느때보다 감사해야 할 이 때에, 혹여나 감사할 수 없는 심령이 있다면 위로하시고, 연약함과 질병으로 고통하는 지체를 친히 찾아가 주옵소서. 경제적으로 힘들어 하는 지체들, 취업을 앞두고 불안해하는 젊은이들,
그러나 주님,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면 구원해 주시겠다”는 언약의 말씀을 의지하게 하시고 그렇게 행하실 주님을 찬양하는 이 시간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릴 만져주시고 온전케 회복시켜 주실 주님을 바라보겠습니다. 우리의 모든 근심 걱정은 주님께 맡기고 주님께서 채워주실 새 소망을 안고 2019년 새 해를 시작하겠습니다. 주님, 온 맘 다하여 사랑합니다.
모든 말씀 , 우리의 여호와 이레가 되시고, 임마누엘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