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_2부 대표기도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하나님, 주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처음 전도의 손길을 따라 예배의 자리로 인도되어 세례를 받기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의 기도와 주님의 섭리가 있었는지 새겨봅니다. 또한 교회 안에서 이끌어준 믿음의 선배들의 사랑과 헌신을 생각하며, 나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끊김없고 오래 기다리시는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시며 영생의 복을 주신 하나님,
축복의 통로 되는 귀한 예배의 자리에 마음과 환경을 열어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지난 한주간을 돌이켜봅니다.
가족들을 영육간의 필요에 따라 섬세하게 섬기지 못하고 나 중심의 익숙함과 편안함을 따라갔던 모습들, 여전히 이웃에 대한 복음의 통로되기 보다는 세상의 이치를 따라간 모습들을 놓고 주님 앞에 회개합니다.
주님, 도와주세요. 구해주세요. 주님 선택하기를 원하면서도 원대로 행하지 못하는 죄성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주의 사랑으로 구원하여 주세요. 나의 믿음도 사랑도 주의 은혜에 달려 있사오니 믿음과 사랑을 채워 주시길 간구합니다.

하나님, 우리 삶이 무수한 선택들 가운데 있습니다. 주님 앞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스스로의 판단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마음과 상황을 도와주시길 간구합니다. 기어코 하나님을 선택하였을 때 주님, 끝까지 지켜주시고, 순종함으로 인하여 받는 복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세요.

조이어스 공동체를 축복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조이어스는 성령이 이끄시는 교회입니다.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 안에서 성령을 사모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사는 성도와 교회 되도록 도와주세요.

세상의 많은 이들이 예수님의 이름은 알지만, 주님이 그리스도 되심을 인정하는 것은 오직 성령님이 찾아오셔야만 가능한 것임을 고백합니다. 이 은혜가 모든 성도들의 가정 안에서와 교회와 우리가 사역하는 선교지 가운데 충만할 것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이루어주시옵소서.

디아스포라를 섬기고 청년세대 부흥을 위해 2019년 선교헌금을 오늘 작정합니다. 우리가 믿는 것도 예수 그리스도시며, 우리가 향하는 곳도, 갈 곳도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늘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선교헌금을 작정하는 가운데 감사와 소망의 마음을 담게 하시고, 축복의 통로 되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세이레에 열어주신 ‘숨길’을 따라 매일 새벽 기도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새이레를 통해 열어주신 숨길이 하나님 백성의 승리로 이어가는 새벽기도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라와 민족,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도록 모든 성도의 마음과 상황을 열어주시고 영육간에 간절함으로 일깨워 주시옵소서.

조키와 조엘 아웃리치를 인도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생명의 통로 된 자녀들의 삶 가운데 치유와 성숙의 은혜를 부어주시고 다음세대의 영적부흥을 일으켜 주시옵소서. 남성들을 위한 ‘Tyrannus-club' 훈련으로 기도와 말씀의 남성들이 세워져 교회와 가정의 질서가 든든히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이땅에 회개의 영을 부어주시고, 북한의 어둠의 권세가 사라지고 복음 안에 통일되는 역사를 이루어 주시옵소서. 어둠 가운데 신음하는 우리의 형제자매들이 풀려나, 분열되고 분리된 모습이 아닌 하나 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세계 곳곳의 선교사들을 성령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선교사들의 가정을 보살펴 주시고 그 사역과 자녀들의 가는길을 축복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오늘 예배의 주인 되어 주관하여 주시기를 원하며, 말씀이 성도들의 삶 속에서 역사하는 능력이 되게 하시옵소서. 살아계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