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1.13_3부예배 대표기도
하나님 아버지, 크고 놀라운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주님 앞에 설 수 없는 죄인인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의 고난과 고통을 참으셔서 거룩한 주님의 앞에서 설 수 있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하지만 지난 한주간 여전히 우리는 죄된 속성을 버리지 못하고 육신의 욕심대로 살았음을 고백하고 회개합니다.
이 귀한 예배의 시간, 주님의 보혈의 은혜에 힘입어 진실함과 신령함으로 나아가게 도와 주십시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성도인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믿음의 결단을 허락하여 주십시오.
조이어스교회를 성령이 이끄시는 교회되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 안에서, 교회로 모이기를 힘쓰고, 말씀을 듣고 배우기를 기뻐하게 해 주십시오. 성령을 사모하여 성령의 능력으로 실천하며 살아가는 신앙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지금까지 내가 삶의 주인인양, 내 생각과 계획, 육신의 욕심에 따라 살았던 것을 회개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하신 주님께 나아가, 우리가 짊어지고 있는 세상 근심과 걱정을 내려 놓길 원합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우리 삶의 온전한 주인으로 모시고 살기를 원합니다.
오늘은 비전헌금 주일입니다. 교회가 안팎에서 공격받고 힘을 잃어 가는 이 말세의 시기에, 작은 교회에서 아무런 드러남도 없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수고하는 미자립교회의 목회자들을 위해 기도하오니 우리의 작은 정성이 교회를 돕는 사역에 귀히 사용되게 해주옵소서.
지난 5주간 세이레 기도회가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숨길’이라는 주제로 은혜롭게 마무리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흩트러지기 쉬운 연말연시에 막혔던 우리의 ‘숨길’이 세이레 기도회를 통해 열리는 역사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한가지만이라도 족하다’고 하신 주님, 세상 욕심으로 분주한 삶을 살다 후회하지 않게 하시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사랑과 섬김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압제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북한 지하교회의 성도들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속히 북한의 어두움의 세력이 걷히게 해주십시오. 또한 열방에서 전도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오니 그 걸음 걸음을 따라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게 도와주십시오. 디아스포라를 섬기고 청년세대 부흥을 위한 2019년 선교헌금 작정을 앞두고 새벽을 깨우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감사와 소망의 마음을 담아 작정하게 하시고, 이를 통해 주님의 지상명령인 전도의 사명에 동참하는 성도들 되길 원합니다.
조키, 조엘의 자녀들이 오늘과 내일, 필리핀과 제주도로 아웃리치를 갑니다.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믿음의 다음세대가 준비되고 비전을 갖게 하여 주십시오. 남성들을 위한 ‘Tyrannus-club'이 개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도와 말씀으로 영적 권위를 회복하는 남성들이 곳곳에 세워지게 하여 주십시오.
특별히, 교회의 크고 작은 사역을 위해 수고하신 모든 사역자들을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그들의 헌신에 예비하신 하늘의 영적인 축복을 부어주시옵소서.
오늘 선포되는 말씀 위에 성령하나님, 함께 해주십시오. 듣는 우리의 심령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귀하게 받아 말씀의 은혜를 누릴 수 있게 하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지금도 간구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