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내 안에 믿음 없음을 고백하며 선한 것 하나 없는 이 죄인을 그래도 사랑한다 하시고, 오래 기다려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보듬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모든 삶이 하나님의 크신 은혜임을 고백하며, 온전히 주님 앞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조이어스 교회는 성령이 이끄시는 교회입니다. 성령을 사모하며,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 되게 하시고, 유아부터 성인까지 말씀으로 늘 깨어 기도하는, 성령의 음성에 집중하는 공동체 되어 저희들의 삶에도 기쁨과 회복이 있게 하시옵소서.
차세대에서 진행 중인 예수제자학교 위에도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어릴 때부터 말씀과 기도로 훈련되어 성령이 이끄시는 제자 공동체로 바르게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특별히, 바울학교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2주 뒤면 12명의 아이들이 복음을 선포하러 레바논을 갑니다. 성탄절을 굶주리고 지친 자들과 함께 보낼 때 주님의 사랑이 그곳에 임하게 하여주옵소서. 세상의 구원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레바논 땅과 지친 영혼들에게 온전히 전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오늘은 비전헌금이 있는 주일입니다. 한국에 정착하는 탈북청소년들이 이곳에서 잘 적응하고, 성장해 갈수 있도록 그들의 삶을 품고 기도하며 후원하는 핸즈미션사역에 저희들의 기도와 작은 정성으로 동참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다음세대인 탈북청소년과 그 사역을 위해 중보하고 선교하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열방과 북한선교를 위해 사랑과 눈물로 헌신하는 선교사님들도 기억하여주시옵소서. 환란과 핍박 속에서도 주님을 향한 사랑과 믿음을 끝까지 지키게 하시고, 무엇보다 그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시고, 선교사님들의 가정에 주님의 임재와 참 평안이 있길 기도합니다.
차기 리더십을 세우는 LTC 모든 과정을 은혜가운데 마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받은 훈련과 말씀을 붙잡고 이제는 기도하는 임직자들로 준비되게 하시옵소서. 2019년에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자녀답게 겸손과 섬김의 본이 되는 리더되게 하시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게 하옵소서.
내일부터 전세대가 함께하는 세이레 기도회가 시작됩니다.
이 기간을 통하여, 저희 한사람 한사람이 성령의 사람들로 거듭나길 원하오니 참여하는 모든 성도들이 도전하게 하시고, 결단하게 하옵소서. 저희들의 삶 가운데 깊은 절망과 두려움, 해결되지 않고 묶여있는 모든 것들이 세이레 기도회에서 주님이 불어넣어 주시는 숨결을 통해 숨 길이 열리는 역사가 있게 하시옵소서. 우리 모두 좁으나 생명의 길을 가는 생명의 사람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이제 사모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받겠습니다. 말씀을 판단하는 내가 아니라 말씀에 순종하는 내가 되게 하시옵소서. 말씀이 믿어지고, 말씀의 능력이 기대되고, 말씀이 소망이 되는 은혜를 오늘 우리에게 부어주시옵소서.
평강의 왕으로 오실 아기예수님을 기다리며 예배하오니,
주님! 오늘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