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_3부예배 기도

하나님 아버지 언제나 우리의 삶 속에서 은혜로 저희를 보호하시고 선하게 인도하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신 마음을 알지 못하는 연약한 우리의 시선이 하나님을 떠나있던 적이 있다면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다시 기억하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아닌 내 뜻에 맞게 생각했던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바라보며 그 소망함으로 인내하는 우리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우리의 열심이 아닌 하나님의 열심으로 나아가게 인도하시며 하나님만 홀로 영광받으시길 원합니다.

다사다난 했던 지난 1년을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조이어스 교회에 쏟아 부어 주신 모든 은혜 중 감사하지 않은 것이 조금도 없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자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허락해 주셨고, 믿음의 가정으로 나아 갈 수 있도록 말씀으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능력이 부족하여 두려울 때마다 기도할 수 있게 하셨고, 중보의 능력으로 공동체를 통해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영혼들을 위해 수고하는 교회의 모든 부서와 세우신 사역자, 리더십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영,육간에 강건함을 허락하시고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으로 새힘을 얻어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세례를 받고 입교를 하는 지체들로 조이어스 공동체를 풍성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유아세례를 받는 어린 영혼들을 말씀과 기도로 함께 양육하는 조이어스공동체 되게 하시고, 입교와 세례를 통해 믿음의 용기와 고백을 하는 가족들을 축복하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함께 가는 공동체, 기도와 중보로 서로를 섬기는 공동체되게 하여주시옵소서.

2019년을 세이레 기도회로 준비하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세이레 기도회를 통해 조이어스 교회와 성도들의 숨길이 트이게 하시고 그 숨길을 통해 성령의 호흡이 일어나,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뜨거운 성령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지난 훈련의 기간들을 통해 새롭게 새워지는 안수집사님들, 그리고 승계받는 권사님들, 안수집사님들이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겸손히 아버지의 말씀을 가까이 하며 교회와 공동체를 섬기게 하소서. 세상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그들의 머리위에 축복을 내리시고 또한 그들의 가는 걸음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순종의 마음 허락하시어 아버지께서 주시는 사명을 기쁜 마음으로 감당하는 주님의 일꾼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복음을 전하며 수고하는 선교사님들 사역과 가정을 기억하시고 항상 함께 하셔서 눈동자같이 살피고 지켜주옵소서. 사람의 마음으로 앞길을 계획 한다 할지라도 그 계획의 걸음을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믿사오니 이 모든 사역을 통해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드러나길 원합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오니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일들 하나하나를 통해서 저희가 하나님을 더 알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예배를 온전히 주님께 맡깁니다. 성령님 임하셔서, 혹여나 우리로 하나님께 가까이 올 수 없게 하는 세상적 문화와 유혹들을 멀리 하고 말씀과 기도로써 지난 시간 가운데 있었던 잘못된 것들을 회개하고 예수님의 보혈로 씻음 받으며 성령의 바람으로 새롭게 되는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