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만심과 미움이 불러온 참상__[렘 40:13~41:10]
40:13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들에 있던 모든 군 지휘관들이
미스바에 사는 그다랴에게 이르러
40:14 그에게 이르되 암몬 자손의 왕 바알리스가 네 생명을 빼앗으려 하여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을 보낸 줄 네가 아느냐 하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가 믿지 아니한지라
40:15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이 미스바에서 그다랴에게 비밀히 말하여 이르되
청하노니 내가 가서 사람이 모르게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을 죽이게 하라
어찌하여 그가 네 생명을 빼앗게 하여 네게 모인 모든 유다 사람을 흩어지게 하며
유다의 남은 자로 멸망을 당하게 하랴 하니라
40:16 그러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에게 이르되
네가 이 일을 행하지 말 것이니라 네가 이스마엘에 대하여 한 말은
진정이 아니니라 하니라
41:1 일곱째 달에 왕의 종친 엘리사마의 손자요 느다냐의 아들로서 왕의 장관인 이스마엘이
열 사람과 함께 미스바로 가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이르러
미스바에서 함께 떡을 먹다가
41:2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그와 함께 있던 열 사람이 일어나서
바벨론의 왕의 그 땅을 위임했던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칼로 쳐죽였고
41:3 이스마엘이 또 미스바에서 그다랴와 함께 있던 모든 유다 사람과
거기에 있는 갈대아 군사를 죽였더라
41:4 그가 그다랴를 죽인 지 이틀이 되었어도 이를 아는 사람이 없었더라
41:5 그 때에 사람 팔십 명이 자기들의 수염을 깎고 옷을 찢고 몸에 상처를 내고
손에 소제물과 유향을 가지고 세겜과 실로와 사마리아로부터 와서
여호와의 성전으로 나아가려 한지라
41:6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들을 영접하러 미스바에서 나와 울면서 가다가
그들을 만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가자 하더라
41:7 그들이 성읍 중앙에 이를 때에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자기와 함께 있던 사람들과 더불어
그들을 죽여 구덩이 가운데에 던지니라
41:8 그 중의 열 사람은 이스마엘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밀과 보리 와 기름과 꿀을 밭에 감추었으니
우리를 죽이지 말라 하니 그가 그치고
그들을 그의 형제와 마찬가지로 죽이지 아니하였더라
41:9 이스마엘이 그다랴에게 속한 사람들을 죽이고
그 시체를 던진 구덩이는 아사 왕이 이스라엘의 바아사 왕을 두려워하여 팠던 것이라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가 쳐죽인 사람들의 시체를 거기에 채우고
41:10 미스바에 남아 있는 왕의 딸들과 모든 백성 곧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위임하였던 바 미스바에 남아 있는 모든 백성을
이스마엘이 사로잡되 곧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들을 사로잡고
암몬 자손에게로 가려고 떠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