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제: 복음의 가치

요즘 유행하는 말 중에는 금수저 흙수저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이것은 태어난 환경적의 물질적 여건에 따라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 혹은 흙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라고 구분하는 것입니다. 이런 용어는 우리사회에 보이지 않는 계급의 층을 형성시키고 사회를 점점 더 물질만능 주의로 몰고 가며, 물질적인 것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판단하는 가치의 기준이자 잣대인 것으로 가르칩니다.

그렇지만 성경적 가치관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 물질적인 것은 영원한 것이 아니라 잠시간의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또 그 물질적인 것보다 더 귀한 가치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우리 자신 개개인들이며, 무엇보다 가장 귀한 가치는 성삼위일체의 하나님은 존귀하시며 거룩하셔서 그분 자체가 이미 그 무엇과도 비길 수 없는 최고 가치 그 자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구원, 진리, 복음의 핵심이신 예수님은 그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닌 분이십니다. 우리는 이 복음과 진리의 가치를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예수님을 아는 것 즉 복음을 아는 것을 가장 고상한 지식이라고 표현 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며 자랑스러워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내가 돈이 많다는 것일까요? 내가 건강하다는 것일 까요? 아니면 나의 인맥? 혹은 나의 명예와 권력일까요? 믿는 우리가 자랑스러워해야 할 것은 오직 내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님입니다.

그리고 특히 차세대 교사로서 그리고 하나님이 맡겨주신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서 내가 자랑스럽게 여겨야 할 것은 내 자녀(육적, 영적 자녀 모두)가 얼마나 하나님을 존귀하게 여기고 하나님을 위해 애쓰며 최선을 다하여 일하는가 일 것입니다.